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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무기/- 전투함

[터어키] Milgem class corvette

Milgem class corvette

터키가 도입중인 2000톤급 호위함으로서 우리의 FFX 와 많은 유사점을 보이는 함선이다. 원본이 독일의 F100 클라스로서 2000톤 이하의 함선이 컨셉이었으나 어느덧 2000톤급의 FFX와 비슷한 콜벳이 되어 버렸다.


터어키는 전통적으로 바다건너 그리스와 으르렁 대는 사이고 크고 작은 분쟁으로 아직도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서 터이키 국방부는 은근히 전력 증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터이키 해군은 향후 초계함과 잠수함 등 적지 않은 해상 전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허나 한국에 비해 조선 산업이 변변치 않아 주력 함정 건조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일명 조선 강국인 한국은 국방비의 만성 부족과 현역 군인의 개념 부족으로 자체 개발 대잠 무장도 장착 불가인 고시인성 여객선 선체의 FFX 를 건조중이다.)

밀젬 클라스는 무장 면에서 우리의 FFX와 유사점이 있으며 대공 미사일이 램 1기 뿐인걸 제외하면 하푼 대함 미사일 8기76밀리 고속 함포, 3연발 경량 어뢰 등 현대 서방 콜벳의 평균적인 무장 수준을 보이고 있다.

대공 레이더 로서 Smart-S 의 발전형인 MK2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으며 대한 민국 해군의 FFX도 Smart-S 계열의 레이다 장착을 예정하고 있다. 광학 장비도 우리의 E.O 시스템과 유사한 Sting EO Mk2 가 탑재 되었다.

그러나 최대의 차이점은 함의 자동화와 스텔스 선체이며 FFX 의 예상 운영 요원이 145명인데 비해 Milgem class는 운영 요원이 93명으로 전반적인 시스템의 자동화에 충실하고 선체도 적극적으로 스텔스화 시켰으며 잡다한 함선의 구조물을 선체내부에 내장하여 RCS 를 크게 감소 시켜 대함 미사일의 위협이 만연한 연안에서의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 시켰다.

대한 민국 한국해군의 FFX batch 2 에서는 B 포지션을 부활시켜 홍상어 대잠 미슬 발사를 위한 한국형 VLS 장착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며 Batch 3 에서는 보다 발전적인 새로운 형태의 스텔스 선체를 도입할 방침이라 한다.

하지만 어째서 FFX의 건조가 시행 되고 있는 지금에 와서 민간 군사분야와 여러 매체의 비난이 난무한 다음에 개량 버전의 건조 계획이 발표 되었는지는 의문이며 배치2 에서 확보될 VLS 공간을 구태여 배치 1에선 폐지한 것은 관련 자들의 무지가 얼마나 뿌리 깊었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말 군이 돈이 없거나 내부 사정이 있었다면 지금에서야 서둘러 배치 2 배치 3 라는 카드를 빼들지 않았을 것이고 생각이 있었다면 배치 1의 차후 개량을 염두에 둔 B포지션 공간의 확보 라도 해두었을 것이다.

군이 함선 건조를 말할때 함 자체 껍데기의 가격은 얼마 하지 안으며 그 안에 어떠한 시스템이 들었느냐에 따라 함의 가격이 결정된다던 그 말은 다 어디로 가고 가격 얼마 안하는 FFX의 껍데기를 왜 그리 구식으로 뽑아 FFX를 해군판 K1 전차로 만들어 놨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