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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 무기/- 전투함

[한국] KD1 광개토대왕급 구축함



▼ 림팩에서 하푼 미사일을 발사중인 을지문덕함.꽤 유명한 사진이다.



KD1 광개토대왕급 Frigate

[개발]
광개토대왕급 구축함(廣開土大王級 驅逐艦)은 한국형 구축함 도입 사업인 KDX1 KDX(Korea Destroyer Experiment) 계획에 의해 대우중공업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된 대한민국 해군 소속의 3,000톤급 구축함이며 총 3척이 건조되었고 각 함대에 기함으로써 배치되었다.

함 규모는 프리게이트 (Frigate)로 분류되나 대한민국 해군은 구축함 (Destroyer) 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광개토대왕급 함이 도입되기 전까지 울산급 호위함(FF급 1,500t)을 주력함으로서 운영하며 미국과의 훈련ㅤㄸㅒㅤ 원양에 대공 무기도 전무한 경량급 초계함인 울산급을 파견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격은 끝에 개발된 한국산 구축함이었다.


광개토 대왕급 함은 한국 해군 최초로 방공함으로써 도입되었으며 본격적으로 기함 설비가 갖춰진 한국해군이 원양 함대로 가는 시발점 과도 같은 함정이다.


허나 본격적인 방공함으로써 탑재된 Rim-7P 씨 스패로우 미사일은 60 70년대 서방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장비로서 98년 들어 도입한 신형의 개토급 함은 대한민국에서 최초 건조된 본격적인 방공함으로써 많이 늦은 감이 있으며 개토급 도입전에는 개함 방공 자체가 한국 해군에겐 존재 하지 않았다.

(간단하게 말해서 항공기 뜨면 한국 해군은 전멸 한다는 말씀)


그나마 미국에서 도입된 2차 대전의 잔재 미해군의 기어링급 DDH 를 72년 충북함 이란 이름으로 미국의 지원으로 총 9척 도입하여 2000년 광주함 강원함이 퇴역하기 전까지 간신히 대잠 헬기 전력을 갖출 수 있었으나 함 수명을 상당량 초과하여 운영되 배가 낡아 물이 새고 쥐가 너무 많아 쥐 왕국으로 불리 우는등 근무 여건이 최악인 함정이었다.


(필자의 지인의 이야기로는 미 해군 노병이 기어링급 광주함에 승선한 적이 있었는데 2차 대전시 자신이 탑승했던 함이라며 감격에 겨워 갑판에 키스를 한적도 있었다고 한다.)



[무장]

개토급은 한국 최초로 대구경 127밀리 54구경 오토브레다 함포를 탑재 하고 있어 선체가 약간 가분수 적인 모습을 띄게 됐으며 대함 미사일을 4연장의 하푼 대함 미사일 발사대를 2기 탑재한다.

본함은 한국 최초로 근접방호무기 개념을 도입하여 최대 사거리 3킬로의 골키퍼 CIWS 가 2기 함교상부와 선미 헬기 경납고 상부에 탑재되어 있으며 개토급은 적 대함미사일과 항공기 공격에 대비하여 씨스패로우와 골키퍼의 hard-kill 방식과 채프 및 전자적 대응장비의 soft-kill 이라는 이중 방어망을 형성하고 있다.

(개토급의 함교 바로위에 CIWS 1기가 설치 된 이후로 많은 해외의 신형 함정도 함교 바로 위에 CIWS가 설치 되는 경우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듯 하다. 꽤 유행을 타는듯..)

한국 최초로 VLS를 도입하여 단거리 대공무장으로서 사정거리17킬로의 Rim-7P 씨스패로우을 16 Cel 탑재한다. VLS는 MK48 Mod2 이다.

또한 대잠 무기로서 324밀리 청상어 어뢰가 3연장 어뢰 발사관 형식으로 좌 우현 1개세트씩 장착되어 있으나 아쉽게도 대잠로켓은 장착되지 못했으며 개토급엔은 추가 장착 공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추가 장착도 불가능하다. (국내 개발 홍상어의 장착 불가는 많은 아쉬음으로 남는다.또.........현재 건조 되고 있는 FFX도 홍상어 장착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이유는 B포지션 공간이 폐지되어서 라고 한다.)

추가 장착을 하려면 기의 대공 미사일 Cel 을 줄여 KVLS 설치 공간을 확보 해야 하며 이는 기존의 VLS 제조회사의 반발을 불러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KD2 함의 KVLS 설치에 애를 먹었으며 KVLS 와 VLS 와의 사이에 거리를 둠으로써 이를 해결 했지만 그 만큼 VLS 탑재 공간이 줄어 들었다.)

▼ KD1 에서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한 한국해군의 결과물.


한국해군은 FFX를 함대의 모함으로 쓰려는가 ..함교를 왜 저리 크게 만드는지 이해가 전혀 안간다.

마스트는 너무 작고 연돌구획은 너무 크고 함교는 구멍만 안뚫려 있지 여객선 마냥 대형이고..B 포지션 없고..

VLS 설치 할 공간 전혀없고 선체형태는 완전 80 90 년대 선체....

국내 밀리 매니아가 지원 사격줌 해줬더니..자만에 빠져 나태해진듯..


제발 한국 해군도 줌.......... 세계 해군 동향 줌........ 파악하고 공부줌 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이제 건조도 안된 배가.. 파키스탄 터어키 모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폴 등..의 해군 보다 못하냐 !!!


동남 아시아의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 같은 제 3국가 들도 이미 현대전에 맞는 발전된 적극적인 스텔스 선체를 도입하거나 추진중인데 한국은 서방의 함에 비해 세배에 달하는 승선인원과 확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선박 구조를 가진 선체를 차세대 FFX 라 선정 하였으니....


조선 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해양을 지키고 있는 한국 해군 고위급은 우물안 개구리..라 해야 맞을 듯 하다.




어뢰는KMk-32 3연장 어뢰 발사관을 이용하는, 324mm Mk-46 mod 5 어뢰를 사용하며 사거리가 11킬로미터에 이른다. 어뢰는 중간 함교 뒤쪽 양현에 1개조씩 설치 되어 있으며 최대속도 40노트로 44킬로의 탄두를 수동/자동으로 조종된다.

최초의 대잠 구축함으로서 대잠헬기로 슈퍼링스를 탑재하지만 본격적인 대잠헬기로서는 성능상 많이 부족한 장비이고 컴팩함과 민첩함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만큼 운영상 큰 잇점도 없는 기체다.
허나 최초로 국내 생산된 헬기 탑재 가능한 전투함정으로서 개토급 건조의 의미는 크다고 할수 있겠다.

[장비]

장 거리 대공 수색 레이더로는 레이디온社의 AN/SPS-49(V)5 이차원 레이더가 탑재되어 있다.
최대탐색 거리가 460Km에 이르는 이 레이더는 C/D밴드를 사용하여 목표물의 2차원 정보를 얻는다.

3D 대공레이더로는 G밴드를 사용하는 MW-08 단거리 탐지 추적용 레이더를 사용하며 탐지각 70도 최대 탐지거리 105킬로의 단거리 대공 레이다로서 주로 Sea-sparrow 미사일의 유도에 필요한 표적 정보를 사격통제 레이더에 제공 하는 기능을 한다.
이때까지는 탑재된 단거리 대공 미사일이 사정거리 단거리의 스텐다드 미사일로서 충분하였으나 (함대의 주력 개함방공엔 문제가 있었지만)

해군은 SM2 중 장거리 대공 미사일을 사용하는 KDX 2 이순신 함에 이르러서도 레이다를 단거리의 MW-08 레이더를 선택하는 이해 할수 없는 만행을 저지른다.

아..각설하고 야기가 순간 단데로 샜다..

개토급은 대잠 무기로 함수 소나, 예인 소나를 탑재 했고 해상작전용헬기인 웨스트랜드社의 Mk 99 수퍼링스를 2대까지 탑재 가능하지만 평시 1대를 탑재해 작전에 임한다.

 

적 미사일에 대한 대응장비로는 CSSEE社 DAGAIE Mk-2 채프/플레어 발사기가 양현에 2개씩 4개가 설치되 있으며 수중 대응장비로는 SLQ-25 NIXIE 견인 어뢰 디코이가 있다.

 

이외에 전자전 장비로서 ARGO 시스템社의 AR-700 /APECSⅡ ESM/ECM을 탑재 하였는데

AR-700 ESM은 적 레이더 전파를 수신 분석하며,

APECSⅡ ECM는 방해전파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ESM은 적의 미사일이나 레이더의 전파를 탐지및 분석하는 기능이며

ECM은 적 미사일이나 항공기에 대한 방해전파를 발사하여 적 전자장비을 무력화 시키는 전자적 공격기능을 말한다.

 

소나로는 독일 STN Atlas Elektronik사의 DSQS-21BZ의 함수형 능동 소나가 장착 되었으며

장거리 탐지에 좋은 예인 소나로는 한국형 TASS SQR-220K 흑룡이 탑재되어 있다.


전투 정보 시스템은 영국 BAe SEMA社의 SSCS Mk-7를 삼성탈레스가 라이센스 생산한 KDCOM-1가

탑재되어 있으며 이 장비는 함정과 주요 지상 레이더 기지에서 포착한 각종 정보를 취합, 종합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지휘통제실의 컴퓨터 스크린에 보여주는 첨단 컴퓨터 시스템인 리튼社의 KNTDS link 11 (한국해군 전술정보 시스템 - Korea naval tactical data system)이 통합되어 있다.




단 거리 대공 수색 레이더로는 탈레스社의 MW-08을 탑재하고 있다.

G 밴드를 사용하는 3D 레이더로서 완전자동의 탐지-추적 기능이 있으며

성능은 상승각 70˚ 최대 탐색거리 105km 정도이며 해면에 붙어서 sea-skimming 으로 공격해 오는 대함 미사일은 54Km 이상에서 탐지 추적이 가능하다.


대수상 레이더로는 Mteq 의 SPS-95K 가 장비 되어 있다.

자이로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ECCM에는 방호벽 신호를 제공하며, 적아 식별기에는 사전 지표 신호를 제공하고, 적아 식별기의 고주파 신호를 방사할 수 있도록 안테나가 장착 되어 있다.

사격통제 레이더로는 탈레스社의 STIR-180 레이더 2기가 설치되어 있다.

I 밴드와 K밴드를 모두 사용하며, 표적을 추적하고 미사일과 함포를 통제한다. 주로 씨스패로우 미사일을 통제 유도하는데 사용되며, 함포에 연동이 가능하다.


▼ MK48 Mod2 VLS 총 16셀의 Rim-7P 씨스패로 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어 국내 최초로 개함 방공이 가능한 함정이 되었다.
▼ 사진출처 : 자주국방네트워크


▼ MK99A 슈퍼링스 본격적인 함상형 헬기로서 메인로터가 접히며 MH-60 급을 경납고에 탑재 하려면 테일붐 또한 접히는 형태가 되어야 하며 임시로 육상용을 리페인팅만 해서 쓰는 해군의 UH-60P 는 경납고내에 탑재가 불가능하다.

▼ 좌로부터 DDH-971 Kwanggaeto 구축함, AOE-58 Tae Cheong 군수지원함. 세번째 FF-961 Chung-Ju 라고 사진 출처 사이트에 게제 되어 있었지만..아닌듯..국내 PCC 청주함이 저리 넓은 헬기데크가 있었나??

 

▼ 해외 순방중인 개토급 구축함

 

▼ 개토급 세번째이자 마지막 함인 FF가 아닌 DDH 양만춘함 일본은 구축함급(DD)도 호위함(FF)으로 부르고 순양함급(헬기순양함)을 구축함(DD)으로 부르는데 우리는 초계함(FF)을 구축함(DD)으로 부르는...


사진출처 : http://forummarine.forumactif.com/t237-coree-du-sud-les-destroyers-de-la-classe-kd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