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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 및 미사일/- 대공 무기

[미국/일본]20mm Phalanx CIWS

20mm Phalanx CIWS




[성능]

팔랑스 CIWS 는 미국 Hughes 사에서 개발한 근접방어무기(CIWS) 체계로서, 20mm 개틀링 기관포와 레이더를 포함한 사격 통제 장치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관포는 미공군의 제식무기인 회전식 6총신 발칸을 사용하고 있으며 탄환은 분당 3천~4천발로 정도로 분당 발사 속도가 골키퍼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한 사격 통제 시스템은 탐색 레이더와 추적레이더 및 사격지휘컴퓨터로 구성되며 목표의 발견, 추적, 사격 등이 완전 자동화되어 있다.


팔랑스 시스템은 탐지 및 추적 체계가 완전 독립되어 있어 자함의 레이더 기능이 멈추더라도 스스로 대함미사일을 수색하고 추적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해군]

팔랑스는 현재 한국 해군의 차기 FFX 급의 근접 방호 쳬게로 선정돼 총 6세트가 주문 되어 있는 상태이며 기존에 골키퍼를 사용한 관행을 볼때 팔랑스의 채택은 의외의 결과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건함중인 미국과 일본의 수요로 지속적인 개량중인 팔랑스에 비해 골키퍼는 한국 해군을 제외하면 추가 주문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며 대한민국 해군처럼 골키퍼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국가도 드물다.


골키퍼는 상대적으로 타 장비에 비해 고가이고 사용탄환의 개량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최강국인 미국이 사용 하는 팔랑스가 빠른 진화를 거듭하여 골키퍼의 성능을 넘어선데 비해 골키퍼는 개량이 거의 없으며 무엇보다 사용 탄환의 발전이 거의 없어 팔랑스보다 대구경으로서의 장점을 완전히 잃어 버린 것이 대한민국 해군이 골키퍼에서 팔랑스로 돌아선 이유일 것이다.


[실전]

팔랑스는 몇번의 실전과 재미있는 사고를 경험 하고 있는데

첫번째사고 1991년 2월 25일 걸프전에서 영국 구축함 Gloucester호는 이라크가 발사한 실크웜 미사일(Seersucker)의 공격을 받았다.

몇킬로 떨어져 있던 미주리호에서 Mark 36 SRBOC 채프를 발사했고. 같이 인접해 있던 Jarrett함의 팰렁스는 자동모드로 목표를 획득했는데 미주리의 채프를 조준한 팰렁스가 오인사격을 했으며 4발의 탄환이 2~3 마일(약 5 km) 떨어진 미주리호에 명중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Gloucester호에서 발사한 씨다크 미사일로 실크웜 미사일을 요격하여 성공하였다. 이것은 해전에서 미사일대 미사일로 요격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이다.

두번째사고 우리의 소심쟁이 이웃 일본이 일을 저질렀는데 1996년 6월 4일 훈련중이던 자위대 구축함이 실수로 미국의 A-6 인트루더 공격기를 팔랑스로 격추시켰다.
팔랑스를 탑재한 아사기리급 구축함 요기리호에서 실수로 목표물 대신 표적기를 예인중이던 인트루더기를 조준하여 격추 시켰다.
2명의 조종사는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사고조사 결과, 요기리호의 담당장교가 A6 인트루더 폭격기가 팰렁스 CIWS의 요격가능한 각도 밖으로 나가기 전에 발사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운용국]
* 미국의 국기 미국
* 일본의 국기 일본
o 휴우가급 구축함
o 곤고급 이지스 구축함
o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
o 아사기리급 호위함
o 타카나미급 호위함
o 시라네급 구축함
o 타치카제급 구축함





▼ CIWS 성능비교.

개발초기 성능우세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능개량이 이루어 지지않아 현재에 와서 대구경의 잇점에도 불구하고 팔랑스에 밀려 버린 골키퍼의 성능.



▼ 기술자가 팔랑스의 탐색 및 추적 레이다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