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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병 무기/- 로켓, 미사일

[대한민국] KP-SAM Manpad missile System



KP-SAM Manpad missile System

▼ 출처 : Slam's 님 tisory Blog
국방과학연구소는 미스트랄 도입시 절충교역으로 얻은 휴대형 대공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한국형 휴대형 대공미사일 기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적외선 시커 기술을 프랑스에서 공급을 거부해 SA-18을 생산중인 러시아 KBM에 접근하여 협상 끝에 2칼라 시커 기술을 도입하는데 성공한다. 이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궁의 운용법은 3/4t 닷지트럭에 적재 상태에서 지휘관,사수 2인 1조로 움직인다. 또한 신궁을 숨기기 위한 위장망도 함께 지급된다.

지휘관은 VHF전술무전기를 통하여 항상 상부부대나 주변 저고도 레이더 차량과 연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송되는 적기의 데이터를 수신하여 적기의 종류와 접근방향같은 데이터를 사수에게 전달한다.

신궁은 DJK-400K 주간조준경열영상조준경을 장착하고 있다.

주간조준기는 시준경부와 확대경부로 나뉜다. 시준경부는 저고도 침투시 고속으로 움직이는 적기를 조준하는데 사용된다. 확대경부는 스코프와 비슷한 구조로 6배율의 확대조준경이다. 시계가 좁기 때문에 장거리에서 정지한 상태로 매복한 헬기를 조준하는데 사용된다.

야간조준기로 비냉각식 열영상장치를 가지고 있다.비냉각 방식은 중량이 가볍고 전력도 작아 휴대형 체계에 맞다.
또한 적아식별장치를 장착해 아군기를 파란점으로 표시하게 되어있다.

신궁은 이글라에 적용된 2컬러시커와 스파이크형 항력감쇠기 기술이 적용되었다.
중량이 2.5kg에 이르는 탄두를 사용하여 폭발에너지와 파편량이 스팅어나 이글라에 비하여 3~4배 높다.
레이저 근접신관을 이용 목표와 1.5m거리에서 폭발하여 텅스텐 볼을 명중시켜 기존 이글라나 스팅어에 비해 30%정도 우수하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신궁은 고위력의 탄두, 근접신관, TAG유도기법을 사용하여 90%의 단발살상률을 지닌다. 신궁은 현재 생산단계로 비호 자주대공포나 헬기 공대공 전투용으로 장착하거나 차량에 탑재하는 형식이 소개되고 있다.

▼ 출처 : http://mirror.enha.kr/wiki/%EC%8B%A0%EA%B6%81

신궁(新弓)이란 이름은 '최신 기술로 제작된 미사일'이란 의미이며 한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새로운 화살'이란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게 '신의 화살(神弓)' 이란 뜻이 아니다!
근데 국방일보에 따르면 이걸 사용하는 군인들은 그냥 신의 화살이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LG이노텍이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한국군의 차세대 휴대형 지대공 미사일로 배치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거치식으로 운용되는 한국군의 휴대용 대공미사일 미스트랄에서 많은 부분을 따왔으며, 불곰사업으로 도입된 러시아제 이글라의 2채널 시커기술을 적용하여 완성하였다. 당시 러시아 기술자들은 밤을 세워가며 격렬한 토론을 벌였는데 한국기술자들은 이것이 러시아 기술자들이 핵심 기술을 전수하지 않기위해 꾸미는 일이라고 의심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것은 한국기술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술을 더 잘 전수할 수 있을까 하는데 의견이 갈려 서로 논쟁을 벌인 것이었다고 한다. 오오 대륙의 기상

2007년 4월에는 야간조준경이 개발되어 야간에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미스트랄보다 6kg정도 가벼운 무게와 90%라는 높은 명중률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도 미스트랄보다 5천만원 정도로 싸고 대적외선 방해대응능력(IRCCM)과 목표물이 반경 1.5m 이내로 접근하면 폭발하는 근접신관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효율성이 높은 무기이다.

모태가 그렇듯 스팅어 계열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대신에 휴대용 대공미사일 중에서는 수준급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사실 보병용 대공미사일이란 것이 RPG-7 쏘듯 적이 나타나면 바로 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미사일 탐색기를 냉각시키고(적외선 추적 탐색기는 그 자체가 온도가 낮아야 주변 적외선을 잘 탐지하는 지라 냉각시간이 필요하다) 목표를 조준해야 한다.

그래서 실제로 "휴대용"이란 이름과는 달리 보병이 덜렁덜렁 들고다니다가 쏘는 것이 아니라 아군 병력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기가 나타나면 그때 탐색기를 냉각시키고 발사준비를 한다. 그러므로 어차피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면 사수가 어깨 아프게 미사일을 들쳐매고 있는 것 보다는 빠르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발사대가 있는 것이 유리했고, 그래서 미국, 러시아등과 달리 프랑스는 거치대 방식의 미스트랄을 개발했다. 이 미스트랄을 써본 우리나라 역시 미스트랄과 같은 방식의 거치대 방식으로 신궁을 개발 한 것.

우리군의 경우 영국의 재블린, 미국의 레드아이나 스팅어, 러시아의 이글라 등 다양한 보병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써보았기 때문에, 이들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이(주로 이글라와 미스트랄이지만) 바로 신궁...

한국군은 신궁을 4연장 자동발사기에 탑재하여 포항급 등의 초계함이나 닷지트럭에 얹어 단거리 대공망을 구성하려고 구상중이다. 또한 비호에 장착, 비호의 단점인 최대사거리 부족을 메꿀 방법도 구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