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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병 무기/- 로켓, 미사일

[러시아/한국] 9K115-2 Metis-M 대전차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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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K115-2 Metis-M 대전차 미사일.

Metis-M ATGM

[불곰사업]
Metis-M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는 1.5㎞ 정도로 단거리 대전차 미사일로 분류되는 보병 휴대용 대전차미사일로서한국정부가 러시아에 빌려준 10억 달러 상당의 차관을 회수하기 위해 차관중 일부 금액을 현물(러시아제 무기)로 돌려받기 위한 사업으로 시작한 불곰사업을 통해1995년러시아로 부터 도입한 대전차 병기이다..

불곰 사업은 실행 당시 많은 이슈를 불러 왔는데 불곰사업 실행 당시 국제 정세는 구소련 붕괴로 냉전이 종식된지 얼마 자나지 않은 상태였고 서방 진영 국가가 러시아제 무기를 도입하는 것은 드문 사례여서 한국의 불곰사업은 미국 무기 일색이던 한국 무기도입사에 있어서 국내 국외의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국내도입]

메티스-M 대전차 미사일(9K115-2 Metis-M)은1차 불곰 사업당시 T-80U 전차 BMP-3 보병전투차 무레나 공기 부양정 등과 함께 최초 도입된 무기 중 하나이며대전차 무기 체계가 부족한 한국군에 있어서 귀중한 대전차 장비중 하나이며 그 성능 또한한국군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도입 수량은 1995년부터 추진된 1차 불곰사업 때 70기, 2003년의 2차 불곰사업 때 150기의 발사기가 도입돼 전방 사단의 106㎜ 무반동총을 대체하였으며 미사일이 몇 발이나 도입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않고 있다.

[장점]

메티스-M은 발사기(9P151)와 미사일 본체(9M131)로 구성되며 발사기와 본체를 포함한 무게가 23㎏정도로병사 2명이 직접 도수 운반가능하며 구조상 발사기가 본체 위쪽에 위치하여 사수의 엄폐가 용이하며 미사일 본체와 조준기가 일직선상에 위치한 서방제 대전차 병기에 비해 대전차병의 생존성이 높다.

미사일 발사체는13㎏이며 그 중 탄두는 약 4.6㎏ 정도지만 관통력이 압연강판(RHA)을 850㎜정도로현용의 거의 모든 주력전차(MBT)를 격파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단점]

메티스-M은 유선으로 유도되는 ‘반자동시선유도’(SACLOS)방식을 사용하며이 방식은 미사일 발사후 사수가 계속해서 목표를 조준선 안에 위치시켜야 하는 방식으므로미사일 발사후 사수가 노출될 위험이 큰 방식이다.

또한 미사일의 비행속도가 200㎧정도로 최대 사거리까지 도달하려면 7초가량이 필요하여 이는 미사일 발사후 약 7초 동안 사수가 움직일수 없음을 의미하며 전차포탄의 미사일의 발사 속도가 1500-1700 ㎧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미사일 발사후 사수의 위치가 발각되어 발사된 미사일 명중전에 적 포탄에 반격당할 위험성이 높아 먼저 발사 하고 먼저 공격 당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

[국내 개발]

한국은 자체개발 보병용 대전차 미사일 개발을 발표했으며 Metis-M 미사일을 일부분 참고 하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Metis-M 보다 생존성 면에서 유리한 미사일 발사후 사수가 바로 철수 할수 있는 " 발사후 망각 방식" 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졌다.

국내 기술로 개발될 이 미사일은 90m,106 mm 무반동총과 토우 대전차 미사일을 교체할 목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2014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메티스-M은현대전에 있어서도 그 효용성을 인정 받고 있으므로 개발될 국산신형 대전차 미사일과 함께 운용될 것이다.

위키설명 미사일 제원..(아 진짜 초간단)

▽ 메티스-M 대전차 미사일 제원

무게 : 23.8㎏(9M131 미사일 13.8㎏, 9P151 발사기 10㎏)

길이 : 980㎜

직경 : 130㎜

사거리 : 80m~1500m

관통능력 : 850㎜(RHA 기준)

비행속도 : 약 200㎧

유도방식 : 유선유도, 반자동시선유도(SACL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