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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무기/- 장갑차

[러시아] BMP1 IFV


BMP1 IFV


체리야 빈스크 전차 개발 기업체 주도로 개발된 BMP1은

1967년 11월 붉은광장 퍼레이드에서 그 원형이 처음 공개 되었으며 한때 M-1967로 불리었다.

기존의 APC 개념을 벗어난 당시로서는 경전차에 장착될 듯한

73mm 대구경포를 포탑형으로 장착하여 서방에 큰충격을 준 장본인이다.

그 당시만해도 서방은 비무장 또는 간단한 소구경 화기만을 장착해 전장의 택시로서 APC로서만

운영하던때 이었고 새로 개발돼던 장갑차도 M113 이상의 장갑차를 개발 하지 못하던 시기였으므로

서방의 군사전문가 눈에 비친 BMP-1 은 전차 그 자체로 눈에 각인될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BMP1은 보병 전투차 개념을(IFV) 세계 처음으로 갖춘 기념비적인 차량이며 8명의 승차인원과 수상 주행능력을 갖추었다.

부무장으로 나토명 AT-3 새거 대전차 미슬( 9M-14M 말류트카)을 장착해 제한적인 대전차 기능도 가지고 있다.


▲ 73mm 저압포와..AT-3 Sagger 유선유도 대전차 미슬.

BMP1 의 고질적인 문제는 낮은 방어력과 73mm 주포의 낮은 명중율이다.

73밀리 저압포는 기본적으로 대 장갑용으로 나온 물건이 아니기에 적전차와는 교전 자체가 불가능했고

저압포 이므로 적진지 제압용이나 소프트치킨용으로나 효용성이 있었지만 500미터 이상에서의 명중율이 극악이었다.

하지만 AT3 새거 대전차 미슬은 의외로 효용성있어 1973년 4차 중동전때

이집트와 시리아가 이스라엘과의 교전때 사용해 그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허나 AT-3에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어서 미슬 발사시 정지해야 했고

차량내 포탑에서 유도시 제대로 유도할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미슬 속도가 느려 조준시 적 시야에 오랫동안 노출돼어야 했다.

또한 차량밖에 거치 돼는 형식의 미슬 이므로 야지 주행시 미슬이 분실돼는 경우도 종종 발생돼었다.

그후 교체 장착된 AT4 , AT5 또한 차량 밖에서 유도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

사수가 적 소화기에 노출돼는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서방의 12.7mm M2 중기관총에도 관통돼는 낮은 방어력은

그 당시 경장갑 차량의 고질적인 문제로서 현재의 APC 또는 IFV도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를 제외한 현재 등장한 거의 모든 장갑차는 옛 소련의 RPG 를 방어하지 못한다.









BMP1의 첫 실전은 제 4차 중동전에서 시리아와 이집트에 의해서 였다.

하지만 교리를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한 시리아와 이집트군에 의해 제대로된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대패 하고 만다.


BMP1 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잘못된 운용법과 낮은 방어력,

그리고 사막에서의 뜨거운 열기 등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많은 문제점이 노출하고 만다.

기본적으로경 장갑차량인BMP1은 아프간에서 낮은 방어력을 어김없이 노출시켰다.

특히 측면장갑이 부실했는데 12.7밀리에도 뚫리는 측면 방어력으로 인해

몇발의 관통탄 만으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속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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