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BMP-T

1994년1차 체첸전 이후 러시아에서 개발된 BMP-T 전투장갑차량.

체첸 그로즈니의 시가전에서 100여대의 전차와 장갑차를 단 몇분만에 격파 당한후 이 실전 경험을 살려 이스라엘의 고슴도치식 무장과 전차급의 방어력을 갖춘 전차 개량 보병전투차에 영향을 받아 개발한 전투차량으로서

T-72의 차체에 여러 종류의 무장을 결합한 무인포탑을 탑재한 형태이며 체첸의 그로즈니에서 얻은 경험으로 인해 대인(적 대전차팀)공격력을 극대화 시킨 대인용 전투 장갑차이다.

1차 체첸전인 그로즈니에서의 대패는 구소련 붕괴후 부실한 보급체계와 빈약한 훈련, 군상부의 나태한 전쟁태세에서 비롯 했다고 할수 있으며 하차보병의 지원없이 기갑차량만으로 그로즈니 시가지에 접근한 구소련 전차부대는 체첸 게릴라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매복과 게릴라전으로 구소련 대전차 무기인 RPG 와 같은 대전차 병기 등으로 인해 단 몇십분만에 110여대의 전차와 장갑차가 대파 되는 아픔을 격게된다.

이에 1차 체첸전 종료이후 시가전에서 압도적 우세의 화력을 펼칠수 있는 새로운 장갑 차량을 개발하게 되며 대구경 기관포와 기관총 유탄발사기 열압력 탄두 장착 가능한 대전차미사일 등을 갖춘 복합적인 무장 체계의 전차급의 방어력을 갖는 화력 지원 전차를 개발하게 돼는데 이것이 바로 BMP-T이다.

BMP-T 는 시가지와 같은 좁은 구역에서 화력을 집중해 아군을 엄호 할수 있는 강력을 화력을 지원해 줄수 있는 전투 차량이며 이는 체첸에서 기갑부대의 앞 뒤에서 격파 당한 아군 차량으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고 체첸 게릴라의 RPG 등의 대전차 병기에 당할수 밖에 없었던 뼈 아픈 경험에서 나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BMP-T 의 주무장으로 분당 900발을 발사할수있는 30mm 2A42 기관포가 2문과 부무장으로 분당 600발을 발사할수있는 AGS-17D 30mm 유탄발사기 2문이장착되어 있다.
또한대전차 무장으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4연장의 9M120 Ataka-V ATGM 대전차 시스템이 장착되어있다.
이 시스템은 탑재 가능한 4기의 미사일을 유선유도식 Kornet 대전차미사일2기와성형작약탄과 날개안정식철갑탄및 기화탄두 탑재가 가능한 SHTURM-C 미사일2기를 각각분리 장착할수 있다.
SHTURM-C 기화탄두 미사일은 3평방 킬로미터내의 전투에서 단시간에 적진지를 초토화시킬수있는 막강한 화력을 구사할수있으며 12.7mm Kord중기관총 1정과 7.62mm기관총 1정이추가 장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