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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 잡담

[기사펌] 해군 함포에 `짝퉁 부품` 사용?…검찰, 수사 착수

아래 글은 자주국방네트워크 사이트에서 퍼온 글이며 이번 76밀리 함포 부품 위장수입한 업체와 관계된 관계자께서 올리신글입니다. 하여...

자료 수집차원에서 제 블로그로 자료 복사 해온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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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돌고 도는 세상 2010-12-15 16:40:51

작성인
kim402gj마린 조회:292 추천:3


나는 이것에 대한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건방지게 무슨 결과라구요. 이글을 올리려고 기다리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사실 자국넷에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려고 가입을 하게 된것도 이사건이 때문이고,기다리니까 이글을 올릴수 있는 때도 있네요

이 사건도 결국에는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유야 무야 될것이고한사람내지두사람이 미국으로 도망가고, 민간검찰로 이양후 종료가되고

서로가 상부 상조하는 군계급사회에서그냥지날갈것 같습니다

흥분도 하지마세요

열도 내지도 마세요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국방비가 새는것은 하루도 아니고 이틀도 아니고 그저 그렇답니다.
계급이 높은군인들과 그들이 나와서 차린회사가 조금남겨 먹었다는데 우리가 감히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이번에 연평도댓글중에 이런글을 적었습니다

특검단을 부활하라고 그내용중에 이런내용을 적었습니다

옛날 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특검단(특명검열단)은 두 가지를 대통령에게 직보했다. 하나는 방위산업을 포함한 무기체계 획득에 관련한 비리를 찾아내서 보고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밤중이고 새벽이고 부대에 들이닥쳐 비상을 걸어 출동준비를 시키고 거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직보함과 동시에 군의 장비가 제대로 가동상태에 있는지에 대해 직보하는 것이었다.

포가 나가다가 안나가면 어떻습니까.미숙련 병사의 잘못으로 돌리면 되는데
배가 가다가 엔진이 정지하면 어떻습니까. 또 병사의 잘못으로 말하면 되는데,
포가 터지면 또 어떻습니까.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하면 되는데
비행기가 추락해도 말은 정해져 있지요 조종사의 착시현상또는 조종미숙이라고 ...

물건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왜냐구냐요 책임을 남에게 전가를 해야만 자기가 책임을 피할수 있으니까요

계급이 깡패인 조직사회에서 어떻게 밑에 있는 검수관들이 감히 가족의 생계를 담보로 옳은 검수를 할수가 있을까요.
물건을 보면 아는데,
그리고 양심선언을 한사람들이 조직에서 어떻게 밀려나는지 보면서 말이지요


그러기에 상부상조로 모두가 사는세상 도둑놈들이고, 조직적으로 짜고 치는 고도리판이 될수 빡에

그러는 나는 누구일까요.

전에도 한번 언급을 했습니다만 저희 회사는 선박 엔진 부품을 취급하고있고, 군납하고 전혀 상관없는 영세업체입니다

저희도 2003후반기시점에 선박엔진 NIIGATA실린더 헤드 6개를 서울의 무역업체 KDXX 에 팔았습니다.
무역업체인줄만 알았는데 군납도 하는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가격은 개당 220만원 정도이고6개를 팔았는데 , 이물건을 미국으로 보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이물건을 보내는데 미국에서 검사를 하니
실린더헤드에 방청이 잘못되어 녹이 생겼다고 다시 만들어 보내라 해서, 다시 만드어 보낼라고 하는데,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점이 보이더군요

진해공장에서 검수를 하려고 사람을 보냈 왔는데, 깍두기 머리 , 사복을 입고 있지만 척보니 군인 내지 군무원 이었습니다. 궁금증에 살살
물어 보니 한마디도 안하고 물건 검수만하고 되었다면서 그냥 가버리고 우리는 그냥 물건을 미국으로 보내고 ㅤㅇㅣ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2년이 지난시점에 양복을 입은 여러사람들이 저희 사무실에 와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군 검찰입니다하면서 신분증을 보여 주던군요.

저희는 군납업체가 아닌지라, 황당해서 물어봤지요. 무슨일이냐고 그렇니까전에 KDXX에 실린더 헤드를 팔지않았는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팔았다고 하니 ,그때의 세금계산서와 자료를 요구해서 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유가 이회사가 CYLINDER HEA이외 여러가지물건을 외산이라 속이고 해군에 납품을 하다가 발각되어 조사중이라고 하고 영도의 몇개 업체도 있다고 리스트를 보여 주더군요.그리고 메이커 증서도 위조를 했다고 하고.
그리고 저희사장님이 서울국방부 검찰청에 출두해서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고군납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사유서까지 적어 주고 왔습니다.

문제는 1년이 지난싯점 부터입니다

이번에는 진해 공작창이라는 곳에서 아무게중위라고 하면서 연락이 왔는데 왜물건을 안ㅤㅊㅏㅊ아 가는냐고 닥닥을 하는것이 아닙니까
KDXX에서 납품한 물건을 우리가 ㅤㅊㅏㅊ아가라고 하니, 이유를물어보니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반품사유가 중고를 납품하여, 필요없으니 가져가라고,그래서 이게 무슨말입니까. 우리는 신품을 제작해서KDXX에 납품을 했는데,
왜 해군에서 우리에게 직접연락을 하십니까.

우리는 인정을 할수 없고물건을확인해야 되겠다고 검수 요청을 신청하니 ,의논을 해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 몇일이 지난후에 연락이 왔는데 AAA회사이름으로 와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확인을 하니AAA회사는 KD XX회사의 미국 자 회사이름이더군요.

저희회사와 제조공장사장님이 진해에서 확인을 하니, 우리물건이 ㅤㅁㅏㅊ고 그쪽 현장 군무원들의 이야기가 개당 1300만원에 납품을하려고 했고 이물건 말고도 여러 물건이 많이있고억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또 그이야기는 KDxx라는 회사가 처음으로 납품하는 회사가 아니고 사장은 군고위층 출신이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때 알았고.
그리고 현장 검수관들은 반품이유가 중고가 아니고 신품은 ㅤㅁㅏㅊ는데 반품이유는 국산을 외산품인데속여서 납품했기에 반품을 해야된다고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메이커 정품인증서도 위조해서 제출을 했더군요
그이야기때문에 우리에게 한 현장 검수관들이 많이 혼이 났다고 전화가 왔더군요

그리고 해군공작창에 반품사유가 중고라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가 우리쪽 인정할수 없고 우리도 검정회사를 붙이겠다고 하니, 이미정부인증검증기관에서중고 라고 검정을 내렸다고 하였고, 군부대는 외부검정회사가 들어와서 검정을 할수 없고밖에서 해야 되고이것을 군검찰에서 민간법원으로 이양을 하더군요.

혹시 이글을 보는 군관계자중에 KDXX 라면 아는 사람이 많을것입니다

그래서판사에게 이때까지 있었던 내용을 제시했지만 판결은 우리가 중고를 납품하였기에제반비용을 물어주고 물건을 회수하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그냥 당할수 밖에요. 우리가 제시하는 증거는 인증도 되지않고 ...

하도 억울해서 그래서 국방부 검찰청에 직접전화를 했지요 자국넷이나 비밀에 이글을 올려도 관계가 없는냐교 물으니 관계가 없다네요
그리고 우리가 물건을 회수하고 그리고 이모던것이 종료되었고 ,제가 아는 상식으로 KDXX라는 회사는 문을 닫은줄 알았는데


그리고 나중에 알아보니KDXX는 우리에게 속아 중고를 납품받았다고 그냥 피해가고, AAA회사이름으로 한사람만
미국으로 도망가고 종료되었다고 하더군요

좋은 세상입니다
우리회사로 검수하러 왔던 KDXX 관련된 군관계자도 무사하시고,
이글의 내용이 군검수관이 잘해서 피해를 막은 것같지만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는 군납에도실상은 파워게임이라는것이 현장에있고
이건도 적발된것도그러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하더군요


한 이틀만 있다가 자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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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자주국방네트워크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국내 국방관련 비리는 상상을 초월하는것 같습니다.

군 검찰도 한통속이라는 말밖에는요.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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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포에 '짝퉁 부품' 사용?…검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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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 해군의 주력 함포인 76mm 함포에 짝퉁 부품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얼마 전에는 링스헬기 부실정비가 문제가 됐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는겁니까?

KNN, 이대완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김해에 있는한 기계 부품 제조 회사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05년, 한국형 호위함과 초계함에 장착된 76mm 함포의 주요 부품 5억 4천만 원 상당을해군에 납품했습니다.

포의 반동을 줄이고 포신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주태통과 복자장치 등 핵심 부품 27개입니다.

하지만 해당 함포는 이탈리아 오토메라라 사의 제품으로 관련 부품도 같은 회사 것을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같은 해군 규정을 어기고 이 업체 제품이 어떻게 납품됐는지 밝히기 위해 해당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자신들이 만든 부품을 미국으로 보내 이탈리아제로 둔갑시킨 뒤 역수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또 부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한 정식 군납업체와도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짝퉁 부품의 성능에 문제가 많다는 제보가 함께 접수된 만큼 국방부 조달본부 관계자들의 연루 가능성 대해서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NN) 이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