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Sepecat Jaguar GR3A

Sepecat Jaguar GR3A

재규어는 유럽대륙에서 전면적인 정규전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하여 영국과 프랑스가 국제 공동으로 개발한 지상지원 차단공격용 공격기로 북해에 나타난 함선을 공격하고, 적 전투기의 방해를 돌파하며, 전선의 풀밭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는 STOL 성능을 지니고 있다.

재규어 S 양산형(GR.1)은 기수에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장착하며 수직미익의 앞전에 레이더 경보장치를 설치하여 프랑스군의 재규어 A형과 구별된다. 재규어 인터내셔널은 수출형으로 고온고지에서의 추력 저하를 보충하기 위해 엔진을 아도어 Mk 804(추력 3,650kg)또는 아도어 Mk 811(추력 4,200kg)으로 파워 업하였으며, 아게브 레이더를 장착하고 ASM 미사일을 운용한다.

재규어는 영국 공군이 203대, 프랑스 공군이 200대를 채용한 이외에 나이지리아 및 오만이 Mk 804 장착형 각 12대씩 채용하였고, 오만은 Mk 811 장착형을 12대 추가하였다.
인도는 최대의 재규어 수입국가로 Mk 804 장착형을 40대 수입하고, 45대를 자국에서 조립 생산하였으며, 31대를 라이센스 생산하였다.

재규어는 개발 초기에 영국 공군과 프랑스공군의 고등 훈련기로도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기체의 고성능화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양국 모두 훈련기로서의 사용 계획을 중지하고, 복좌형은 전환훈련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재규어는 항법 시스템이 각기 다른것이 특징인데 영국은 INS를 사용하는데 비하여 프랑스는 자이로와 도플러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다.

30mm 기관포 2문(탄약수 각 150발)과 폭탄등 최대 4,500kg을 무장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450여대를 생산 사용국은 France, India, Nigeria, Oman, UK 등이다.

글출처 : aircraft.pe.kr

사진 출처 : Air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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